2023을 보내며
2023.12.25
글
올해도 어김없이 즐거웠던 것들을 추려봤습니다. 언제나처럼 순서는 순위와 관계 없습니다.
올해의 영화
괴물
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 입문을 이걸로 했습니다. 더불어 일본 영화에 대한 편견을 버리게 해준 영화입니다. 이 영화는 사전 정보가 없어야 영화 경험이 좋기 때문에 혹여 저와 영화 취향이 맞으시다면 아무 정보 없이 보시기 바랍니다. 왕추천합니다.
스파이더맨: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
1편은 솔직히 그저 그랬는데 이 영화는 애니메이션 스타일이 개짱입니다. 스파이더버스를 이런 퀄리티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할 따름
가디언즈 오브 갤럭시: Volume 3
음 저 가족영화 좋아하나봐요. 여기까지 전부 가족영화네
바빌론
마고로비 최고
올해의 음반
[장기하] 해/할건지말건지
[류이치 사카모토] 괴물 OST
RIP
올해의 게임
[넥슨] 데이브 더 다이버
넥슨은 정신 좀 차린 것 같아요
올해의 서비스
요기패스 X
배달비 없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
안녕 여러분. 잘 지내시나요? 올 해엔 유독 잘 지내냐는 안부가 특별하게 느껴집니다. 잘 지낸 분, 잘 못 지낸 분, 내년에 잘 지낼 분 모두 잘 지내십시오.